안산지역 산업경제 활성화 위한 좌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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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산업경제 활성화 위한 좌담회 열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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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경제특화센터(가칭)’설립 필요성 대두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지역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열어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가 3월 3일 공동 개최한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에서 안산산업경제특화센터(가칭)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좌담회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산스마트허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산시가 전문 연구소를 운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전해철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태희 보좌관은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국회의원(상록갑)이 법안 발의한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에서도 지방연구원을 설립하여 대도시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연구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좌현 국회의원(단원을)은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기 전이라도 경기테크노파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경기테크노파크에 부설 조직으로 안산산업경제특화센터(가칭)을 두고 안산산업경제현황 분석 및 연구, 정책사업 발굴·용역수행, 안산시 경쟁력강화 정책협의체 운영, 안산시 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파트너십 구축, 안산시 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시책 발굴·운영 등 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테크노파크 산하에 안산산업경제특화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좌담회는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 원호식 한양대학교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문미성 박사 등 산학연관 전문가 15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정진택 ㈜리베에코 회장의 주제 발표와 안산산업경제활성화특화센터 설립 방안에 경기테크노파크 김태우 본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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