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전통식문화 계승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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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전통식문화 계승학교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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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학교 11개교 선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아이들의 입맛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 전통음식 유래를 알고 체험하는 전통식문화 계승학교(총11교)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학교 명단은 초등(8교)은 상신초, 수암초, 상계초, 용산초, 잠실초, 대현초, 신봉초, 개운초이고, 중등(3교) 은 중랑중, 영원중, 문현중으로 총 11개교이다.

 전통식문화 계승학교에서는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을 받아 편의주의의 식생활을 선호하는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기 위해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전통식문화 계승학교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가정에서의 식사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학교급식이 밥상머리교육의 장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식습관 교육은 가변적인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통식문화 계승학교 아이들은 김치, 된장, 고추장, 떡, 전통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식사예절도 배우면서 우리 전통식문화의 맛과 멋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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