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재,"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수원발전 선도하겠다"
상태바
김원재,"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수원발전 선도하겠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4.02.01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김원재 캠프)김원재,"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수원발전 선도하겠다"
(사진제공:김원재 캠프)김원재,"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수원발전 선도하겠다"

[수원=글로벌뉴스통신]‘대통령실 참모 출신 최연소 출마자’ 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31)이 지난 1월17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수원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원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위기가 아닌 기회를, 과거가 아닌 미래를 찾아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긴박한 국제정세와 기술발전, 인구구조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기존의 낡은 해법이 아닌 젊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는 ‘평균연령 30세’의 젊은 캠프로, 김 예비후보는 “국민이 기대하는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국회의원선거 수원(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을 먼저 찾은 김원재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혁신 신도시’ 도약을 위한 수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일류 국민과 기업을 정치가 발목잡고 있다”면서 “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하는 정치를 보여주겠다.정체되어 있는 우리 정치를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21세기 문제에는 21세기 해법이 필요하다”며  “직접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32 살 젊은 나이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재 예비후보는 “수원이 세계적인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과 정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한민국과 수원의 미래 희망인 청년 상대 ‘전세사기’ 근절 ▲반도체, AI 특성화 고교 설립▲수원 군공항 조속이전 및 이전부지 글로벌 혁신 신도시 구축 ▲영통 소각장 이전 완수 및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유치 ▲군 골프장 이전을 통한 ‘권선 센트럴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에서만 20년 가까이 거주했다”며 “고향인 수원이 부친께서 다니시던 삼성전자 옆 논밭뿐이던 시절부터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발전이 정체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원남부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혁신과 국제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UN과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원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신인이지만 출판기념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수원무 김원재 예비후보가 “무의미한 홍보성 출판기념회는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등단 작가인 김원재 예비후보는 육군 일병이던 지난 2012년 ‘전장에 드리운 석양 앞에서’라는 제목으로 ‘제11회 병역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이후 2013년 전군 최초로 병 복무 중 ‘구름을 칠하는 사람들’이라는 소설집을 출간한 한국문인협회 소속 현역 소설가이다. 김 예비후보는 당시 병역문학상 상금 300만원 전액과 소설책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1월 18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려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낼 것”이라며 5번째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선거철마다 우후죽순으로 열리는 출판기념회 중 출마자 본인이 쓴 책이 과연 몇 권이나 되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선거용 출판이 아니라 진정 독자를 위한 집필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이며 “유권자들을 위해 단순한 홍보성 활동이 아닌 내실 있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무 최연소 예비후보자이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출판기념회를 비롯한 구태 정치의 모습에서 벗어난 신선한 청년 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향후 행보에도 주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원재 예비후보는 수원 중앙유치원, 중앙기독초, 영덕중을 거쳐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각각 국제관계학과 국제안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UN에서 사무총장 기술특사실 기술정책보좌관, 귀국 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속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을 거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지냈다.

아울러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무공수훈자의 손자이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김 예비후보는 군 생활 중 병영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인협회에 등단했으며 당시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美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 방한 당시 출연으로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에서 1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얻으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