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번영로 상 문현터널 일원에 방음벽 설치 공사를 지난 2024년 2월 4일 완료했다고 23일(금) 밝혔다.
통행차량의 소음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번영로 상에 상·하행선 총 연장 46m, 높이 7.5m, 직상부 차폐, 측면 개방 형식의 반개방형 방음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업인 만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방음벽 형식을 결정하였고 관계기관 협의 후에 사업을 착수하였다.
방음벽 설치 후 방음벽 인근 주택가의 소음측정 결과 설치 주·야간 전·후로 평균 소음이 10dB 감소되어 그동안 야간소음과 공해로 힘들었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현터널 방음벽 설치와 같이 주민 불편사항해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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