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의원, 사학진흥재단 공동 사학진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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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 사학진흥재단 공동 사학진흥포럼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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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 ‘케프’)은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과 함께 오는 22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등교육 정책의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2013년 1차 사학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박근혜정부 출범에 따른 “행복 교육,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정책 비전 아래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 정책 전반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대학 육성정책을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은 새누리당 이원근 교육정책수석전문위원의 사회로 2개의 주제발표와 4인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는데, 주제발표는 각각「고등교육 정책 평가와 향후 정책 방안」,「지역대학의 현실과 육성정책 방안」이다.

 제1발제는「고등교육 정책 평가와 향후 정책 방안」으로 이원희 교수(국립 한경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환경변화에 따른 고등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 고등교육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도출 및 새 정부의 고등교육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제2발제는「지역대학의 현실과 육성정책 방안」으로 김병주 교수(영남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열악한 지방대학의 경영·교육 여건 현실 및 지방대학 육성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밝히고, 국내외 지역대학 육성 사례 제시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 및 지역대학 육성 방안을 제안한다.

 4인의 지정토론은 강홍준 논설위원(중앙일보), 신현석 교수(고려대학교), 이기우 회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송영식 사무총장(한국대학법인협의회)이 참여해 발제문에 대한 의견개진과 토론을 한다.

 케프 이원희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며, 어려워진 지역대학의 현실 개선을 위한 육성정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포럼의 취지 및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세연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서 고등교육과 관련된 숙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과 직결되는 지방대학 육성정책을 세심히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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