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황새알마을 유래가 있는‘한마음공원’힐링 명소로 재단장
상태바
부산 연제구, 황새알마을 유래가 있는‘한마음공원’힐링 명소로 재단장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24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연제구)2024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한마음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
(사진제공:연제구)2024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한마음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전반적인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2024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한마음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수) 밝혔다.

구는 올해 초 주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여 공원을 실제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3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4월에 일상의 휴식이 되는 생활권 공원으로 재단장을 마쳤다.

공원 내에는 수국 테마공간과 황새알마을 조형물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공원 내 노후 운동기구를 교체하면서 좁았던 운동 공간을 확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마음공원이 가족 단위의 이용 주민이 늘어나고 연제구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공원 환경 개선을 통해 거제1동 황새알마을의 유래도 알게 되고, 옛 마을을 회상하는 기회가 되어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생긴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재정비가 이루어진 공원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