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중학교(교장 신인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산본2동 지역보장협의체와 함께 학생들이 시를 통해 부모님(양육자)의 사랑을 느끼고 꽃바구니로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 내 복지실 주관으로 지역을 연계하고 학교 도서관과 연합하여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4월 29일, 5월3일(금) 2회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첫 시간은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할 수 있는 4편의 시(복효근-사탕, 심순덕-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 이슬-엄마의 밥상, 용혜원-가족)와 PSY(싸이)의‘아버지’노랫말로 모방시를 쓰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시간은 카네이션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을 예쁘게 꽂고 포장하여 감사의 마음을 부모님(양육자)께 전달할 꽃바구니를 만들고, 부모님(양육자)을 향한 본인의 소중한 마음을 카드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 쓰기 활동이 취향에 맞았고, 매번 어버이날마다 꽃을 드리고 싶어도 비싸서 못 드렸는데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부모님에 대해 더 이해하고 꽃꽂이를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교육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교육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내실화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곡란중학교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지원하며 학생들의 균형적 성장을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