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연등회 전통등 전시회 -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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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등회 전통등 전시회 - 광화문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5.1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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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2024 연등회 전통등 전시회가 세계인과 함께  '평화의 울림'을 나누고자, 광화문광장과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5월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점등시간은 오후 7시 - 오전 2시 이다. "등에 불을 밝힌다는 연등 燃燈은 욕심과 집착으로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는 것을 상징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신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고 소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것" 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2024 연등회 전통등 전시회가 세계인과 함께  '평화의 울림'을 나누고자, 광화문광장과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5월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점등시간은 오후 7시 - 오전 2시 이다. "등에 불을 밝힌다는 연등 燃燈은 욕심과 집착으로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는 것을 상징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신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고 소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것" 이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연등회 등불

 

                           송 영 기

 

비갠 뒤 맑은 바람 조각달 뜬 서쪽하늘

광화문 앞 광장에 옮겨진 황룡사 탑

휘황한 구층탑 높이 따스하다 창호 불빛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주 황룡사지터에 있던 황룡사 9층 목탑은 몽골 침입때 소실되었는 데, 여기 목탑등 木塔燈은 복원도를 기초하여 한지 등燈으로 재현하였는 데, 좌대를 포함하여 높이가 20m에 이른다. 경주 황룡사 9층 목탑은 원래 아파트 30층 높이 였다는 데, 그 4분의 1 크기로 축소하여 표현하였다고 한다.황룡사 9층목탑은 당나라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백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덕여왕에게 건의하여 지어졌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주 황룡사지터에 있던 황룡사 9층 목탑은 몽골 침입때 소실되었는 데, 여기 목탑등 木塔燈은 복원도를 기초하여 한지 등燈으로 재현하였는 데, 좌대를 포함하여 높이가 20m에 이른다. 경주 황룡사 9층 목탑은 원래 아파트 30층 높이 였다는 데, 그 4분의 1 크기로 축소하여 표현하였다고 한다.황룡사 9층목탑은 당나라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백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덕여왕에게 건의하여 지어졌다.

 

 

경복궁 월대 위에 밀려오는 뭇 중생들

반월성 주작대로 가을달밤 이러했나

긴 수염 뿔 달린 황룡 세운 발톱 옹차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탑 앞쪽 황룡연등 1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탑 앞쪽 황룡연등 1

 

 

봄바람 거듭 불어 머리카락 날리는 데

허공에 걸려있는 줄줄이 축제 연등 

화려한 서울 밤늦게 인파속에 와 있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탑 동쪽 황룡연등 2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탑 동쪽 황룡연등 2

 

 

일찍이 상상했지 오늘의 나 전생에

서라벌 달 밝은 밤 계림(鷄林)의 한길 위에

한가위 달 바라보며 달빛 아래 서 있음을.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룡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룡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반가사유상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반가사유상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북을 지고 있는 사자상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북을 지고 있는 사자상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주악비천상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주악비천상 연등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복궁 동편 열린송현녹지공간에 전시된 해태 연등. 관악산의 치솟는 화기 火氣로 부터 서울과 경복궁의 화재를 막아주는 해태상 연등. 오늘날 서울시의 상징이 된 해치.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복궁 동편 열린송현녹지공간에 전시된 해태 연등. 관악산의 치솟는 화기 火氣로 부터 서울과 경복궁의 화재를 막아주는 해태상 연등. 오늘날 서울시의 상징이 된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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