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스 연출 국무총리상 등 4관왕 수상
상태바
경기도농기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스 연출 국무총리상 등 4관왕 수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5.11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경기도농기원)경기도농기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스 연출 국무총리상 등 4관왕 수상
(사진제공:경기도농기원)경기도농기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스 연출 국무총리상 등 4관왕 수상

[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토)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 주관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어워드쇼(Award Show) 부스연출 분야에서 국무총리상, ‘화훼신품종 콘테스트’에서 다육식물 3품종이 각각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도농기원 부스는 유럽스타일 플라워샵 컨셉으로, 경기도가 직접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총 36품종을 디자인했다.또한, 품종별 볼거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실내 전시 부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에케베리아 ‘퍼플글로우(Purple Glow)’는 회색빛이 도는 진한 자주색이 착색되는 다육식물 중 하나로 백분 발생이 적고 잎 표면에 광택감이 있어 상품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며 국립종자원장상을 받은 칼랑코에 ‘핑크블랑크(Pink Blanc)’는 꽃잎이 크고 밝은 느낌의 분홍색이며 꽃수가 많은 장점이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세덤 ‘초코루이(Choco Luii)’은 황녹색의 잎에 가장자리가 적갈색으로 둘러지듯 발현되며, 잎 표면에 광택감과 분지력이 우수한 품종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같은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화훼 소비가 촉진되고 경기도에서 개발한 화훼 신품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돼 국내외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호도가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고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