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의힘 공보실)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3일(월) 오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제1야당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를 예방해 서로가 소통을 강조했다.](/news/photo/202405/330106_337717_4757.png)
[국회=글로벌뉴스통신]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월)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제1야당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와 같이 일하기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박 원내대표를 잘 모시고 소통해서 국민이 바라는 의회정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협상하면서 제일 첫 번째는 ‘소통’”이라면서 박 원내대표에게 “소통하고 대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에서부터 시작하자”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실 텐데 야당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지금 산적해 있는 현안을 풀어가는 데 중요한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기 침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래도 경제에 밝은 추 원내대표가 여당 원내대표를 맡은 것이 산적한 경제와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는 "경기침체가 심각한데 집권 여당이 민생지원금 편성을 위해 추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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