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주택 임대차계약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
앞서 구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통해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 주민들에게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계약서 작성, 집보기 등 주거안심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을 해준다.
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이달 20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연세대학교, 이달 22일 오후 1시~오후 5시에는 명지대학교에서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전화 또는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에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희망 주민은 ‘서울 1인가구 포털’이나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451)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부동산 계약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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