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글로벌뉴스통신]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 관장 임성희)에서 지난 13일(월) 2024년 아동돌봄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 관장 임성희)는 양육의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포기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아동돌봄과 이들의 취업 도전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동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은 원주시 관내 30-50대 경력단절 여성에게 교육 제공과 취업 지원에 목표를 두고, 돌봄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하여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40명이 접수하여 4월 18일(목)에 2차례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심층 면접을 통해 1:2.2의 경쟁률을 뚫고 총 14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아동돌봄 전문가 시스템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함양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에게 어린이집 및 돌봄 현장에 취업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희 관장은 “선발된 아동돌봄 전문가 훈련생들이 아동돌봄 전문가로 양성,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협조하고, 수료 후 돌봄 현장으로의 취업 연계를 위해 힘쓰겠다”며 훈련생과 취업 현장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병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