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보건소장 김혜숙)와 금정우체국(우체국장 윤석균)은 돌봄 사각지대 위기 치매 환자 발굴과 지원을 위한 ‘2024년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하였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공공자원의 협력을 통해 치매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치매 관리 서비스 안내문 우편을 배달하면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주거환경 및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전달받은 정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와 우체국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과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5월 말부터 본격적인 배달이 시작된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동행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치매 노인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금정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보건소와 우체국은 앞으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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