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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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5.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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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31일~6월 2일 10시∼18시 코엑스 1층 동측 로비 및 광장에서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체험 부스 ▲로봇창작 경진대회 ▲이벤트‧공연으로 나뉜다. 전시‧체험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개 기관을 비롯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상명대학교, 한라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40여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해 8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를 돌며 리플릿에 방문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로봇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협동 로봇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치매예방 인지훈련․돌봄․웨어러블․재활치료 로봇, ▲교육용 코딩 로봇으로 휴머노이드형 AI․자율주행 자동차․모듈형 블록 로봇 ▲실내외 배송 로봇 ▲스마트팜 교육용 로봇 ▲라면․커피․솜사탕 제조 로봇 등이 있다. ▲아울러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 육성 정책을 이해하는 3D 체험 ▲배달로봇을 체험하는 VR게임을 준비했다.

팝업존에서는 10시~13시 로봇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5월 31일 초등학생, 6월 1일 중‧고등학생, 6월 2일 가족팀이 참가한다. 각 부문별 30팀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회에서는 모빌리티 로봇을 만들어 경기장에서 직접 로봇을 작동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가족 참가 대회는 영유아도 참가할 수 있도록 유아용 조립 블록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을 만든다. 

메인무대에는 다양한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2.4m의 거대한 크기의 타이탄 로봇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 영국 사이버스테인(Cyberstein)사에서 제작한 타이탄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하는 인기 로봇이다. 이 밖에 ▲미래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로봇 매직 강연쇼 ▲연주 로봇의 버스킹 공연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무 ▲로봇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로봇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들이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강남로봇거점지구를 기반으로 로봇 산업 육성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강남구)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강남구)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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