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지부장 김기영)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연미), 군포시드림스타트(팀장 박영정),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과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소녀생각 KIT’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수) 밝혔다.
굿네이버스‘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방수패드, 파우치,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군포 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5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포시드림스타트,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아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해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위생용품 키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 지역 내 여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