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78세 소대장의 애뜻한 월남전 전사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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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78세 소대장의 애뜻한 월남전 전사자 추모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4.06.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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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로벌GNA) 김광천병장의 묘지앞에선 78세의 이형규 소대장 모습
(사진 : 글로벌GNA) 김광천병장의 묘지앞에선 78세의 이형규 소대장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매년 6월 현충일 다가오면 국립서울현충원 월남참전전사자 묘지를 방문하는 78세의 이형규 소대장(육사 25기, 1969년 임관)을 만날 수 있다. 그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해외 파병 이였던 월남 전쟁에 자원 입대하여 맹호사단 1연대 2 대대 7중대 2소대장(중위)으로 배치되어 전투에 참가했다.

(사진: 고교연합)"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대전고 참가자 (무명용사탑 앞에서)
(사진: 고교연합)"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대전고 참가자 (무명용사탑 앞에서)

그는 1971년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의 하나였던 “호하호위계곡” 동굴 수색작전 (대대단위 작전)에서 그의 소대 소속 이였던 김광천 병장이 베트콩들의 기습공격으로 1971년 1월 18일 전사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동작동 국립현충원 “월남참전 전사자” 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그를 추모하기 위해서 매년 이곳을 찾고 있으며 같은 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그가 존경하는 채명신 사령관의 묘소도 빠지지 않고 방문, 추모를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고교연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참가자 기념사진 
(사진 : 고교연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참가자 기념사진 

이형규(현재 변리사)는 현재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창단멤버(부회장)이며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대전고 공동대표로 열심히 애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그의 투철한 애국심과 나라사랑 운동은 아주 열정적이라고 주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 글로벌GNA) 서울 현충원 추모식 이모저모 
(사진 : 글로벌GNA) 서울 현충원 추모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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