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 3선)이 지난 10일(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선출됐다.
전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의원 191명 중 189표를 얻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직에 올랐다.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전 의원은 3선 중진 중에서도 젊은 나이에 속한다. 기존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에 있어 온 ‘나이’ 관행을 깨고 실력과 전문성으로 문체위원장에 선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지역에 대한 지도부의 문제의식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전재수 의원은 “문화와 체육, 관광이 경제의 동력이자 국력이 되는 시대”라며, “문화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그리고 그 문화를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체육인들의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 관광업계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여야 의원님들과 대화와 협치로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상임위 운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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