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 시설 전면 개보수 시행
상태바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 시설 전면 개보수 시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6.12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
(사진제공: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노후 냉동·냉장창고 시설을 17년 만에 전면 개보수한다고 12일(수) 밝혔다.

해양수산부 소관 ‘2024년 해양수산사업’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수산물 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 지원)」으로 총 20억 원(국비 14, 시비 6)을 투입해 노후화된 냉동‧냉장창고 시설을 개보수한다.

이번에 개보수하는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는 2만 5천 톤급 저장 능력을 가진 8층 규모의 건물로, 도매시장 개장 시 준공돼 200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냉동·냉장창고는 수산물 보관뿐 아니라 제빙·저빙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산물의 품질과 위생을 확보할 수 있는 수산물 도매시장의 필수 시설이다. 해당 냉동·냉장창고는 준공 17년 차로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화했으며, 산지 도매시장 특성상 해안가에 위치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부식되는 등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관리사업소는 지난해 3월 ‘2024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 올해 초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응축기, 냉매배관 등 교체, 냉동설비 제어프로그램 교체 조명시설 교체 및 배관·배선공사, 노후 승강기 교체, 노후 건축물 외장재 및 구조물 개선, 쇄빙탑 개·보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 위생적인 수산물 유통시설 구축, 관련 종사자 안전성 확보 등으로 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미 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우리 도매시장의 신선한 수산물이 더욱 위생적인 유통 절차를 거쳐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설 전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2023년에 10만 1천2백8십 톤, 2천 32억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으며, 주요 품목은 냉동명태, 오징어, 가리비, 고등어, 갈치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