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인천조달청,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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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인천조달청,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지원 맞손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6.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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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협의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화)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인천조달청, 관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맞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인천조달청, 관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맞손

공공조달이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물품 시설, 용역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강신면 청장을 비롯한 조달 행정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조달시장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 및 혁신·벤처나라를 통한 성장지원 제도 설명회 개최와 함께 기업별 생산제품 특성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기 계약추진, 신속 납품 요구 등 예산집행을 앞당겨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기술혁신의 중심축인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라며 “조달청과 안산시가 하나가 되어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은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 제조업의 중추,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활발해야 지역사회가 웃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달청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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