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 디자인 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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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 디자인 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7.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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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은 7월 1일(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 디자인 문화 교류  업무협약식 현장사진
(사진제공: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 디자인 문화 교류 업무협약식 현장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앤 아트’ 분야의 문화교류를 위해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디어아트 및 실감형 전시를 활용한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인다.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현재 <DDP 45133>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 전시관(DDP 디자인랩 3층)을 새롭게 단장하고 올해 12월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이 재개관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가, 홍보대사 등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디자인 앤 아트 문화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DDP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자인문화확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아트 플랫폼’으로서 DDP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2월에 새롭게 조성될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몰입형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서울라이트 DDP 아카이빙,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 신진 작가 소개 등 몰입감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작품이 주는 감동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공공외교법상 지정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2023년 5월 신기술 기반의 <KF XR 갤러리>를 개관하고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KF XR 갤러리>를 통해 한국의 선진적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체험형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선보인 <메타 시티: 서울-파리> 전시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기획되었으며 9월 7일까지 미구엘 슈발리에, 백남준, 권하윤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디자인 문화를 세계로 널리 알리면 디자인을 통한 공공외교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적극 협력해 글로벌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DDP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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