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추경호 원내대표, "민주당은 탄핵 중독 정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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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추경호 원내대표, "민주당은 탄핵 중독 정당인가!"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4.07.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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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탄핵 중독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연루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엄희준, 강백신 검사는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수사를 맡은 바 있고, 박상용 검사는 이재명 대표의 대북송금 수사를, 김영철 검사는 민주당 돈봉투 수뢰 수사를 진행했었다.또한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도 발의했으나 김홍일 위원장의 사퇴로 무위에 그쳤으니 민주당은 탄핵 중독 정당이라 할 수있다. 민주당은 지난 2년 동안 총 13번이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시작부터 국회의 존재를 스스로 파괴하고, 거대 야당의 소수 세력 겁박과 일방 독주,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한 입법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대한민국 헌법 65조 1항은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위법이 명백하고 중대해야만 탄핵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수사검사들이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회유하거나 재판에서 위증 교사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나, 일방적 주장일 뿐 객관적 사실로 확인된 부분은 없다.대한민국의 보통 시민은 범죄 혐의를 받으면 경찰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재판을 받는다. 유죄면 벌을 받고, 무죄면 방면된다. 이것이 보통 시민들이 살아가는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이다.민주당은 즉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고 민주주의 국가의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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