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향산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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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향산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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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침수피해 예방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행정자치부

[김포=글로벌뉴스통신]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4월 2일(목) 김포시 향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직접 점검하였다. 

김포시는 97년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적 있으며, 2006년 7월에도 12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총 561㎜의 비가 내려 건물 125동, 농경지 463ha가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는 지역이다.

이곳은 한강하구에 위치해 있어 서해안 밀물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서울·인천과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및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고, 한강신도시 개발 등 빠른 도시화 진행에 따라 농경지가 줄어들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시에는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수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김포시로부터 재난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보고 받고 지난 2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안전대진단에 철저를 기할 것과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안전신문고로 접수되는 위험요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김포시의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여름철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포시와 향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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