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집중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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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집중해 달라.”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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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집중해 달라.”
(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집중해 달라.”

[충남=글로벌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호우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2일(월)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계속되는 호우로 당진 어시장 침수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 부여 등 피해가 큰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도록 행안부에 요청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우선적으로 일상 복귀와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체결한 협약과 관련해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 등을 함께 만들고,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보령에 3000세대 규모 주택과 교육의료시설 등을 갖춘 골드시티 조성에도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본격 준비를 위해 오늘부터 조직위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2년 정도 기간이 남았는데,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 등 빈틈없이 대응하고, 국도 77호 고남∼창기 확포장 등 SOC 인프라도 행사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정부안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담길 수 있도록 기재부 심의에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신규·주요 사업 반영은 대부분 7월 이뤄지기 때문에 지난주 경제부총리,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며 “실국장들도 미 반영 사업 반영 등을 위해 관계 부처와 원팀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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