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글로벌뉴스통신]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센터장 박은미)은 9일(금) 원주 오크밸리 뮤지엄산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재)원주문화재단 뮤지엄SAN 협업 『Children’s Drawings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초대하여 무료 관람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뮤지엄산 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관 내부의 자연친화적인 건축물과 조경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체험하며 신기하고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각자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음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전수빈 학생은 “내 그림이 전시된 걸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참가한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