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대선 패배 책임정치는 민주당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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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선 패배 책임정치는 민주당의 시작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3.04.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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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최고위원 후보 주장

 

   
▲ (사진제공:유성엽 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은 14일 오후 1시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표가 바뀌고 최고위원이 바뀐다고 해서 민주당이 회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민주당의 첫 걸음은 2012년 패배의 책임정치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총선과 대선 패배에 책임있는 분, 검증되지 않은 모바일 선거를 도입해 당심을 왜곡한 분들은 물러나야 한다”며 사실상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1992년 대선패배후 김대중 대통령은 정계은퇴 후 영국 유학길을 떠났다”면서 “하지만 1997년에는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의원은“노무현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보복으로 문제제기가 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평가하고 “결국 노 대통령의 책임과 희생으로 민주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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