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10월까지 경로당 전기·소방 안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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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10월까지 경로당 전기·소방 안전 점검 나선다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9.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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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목)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10월까지 경로당 전기·소방 안전 점검 실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10월까지 경로당 전기·소방 안전 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경로당의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되며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7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 소방 분야는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구비 사항 확인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의 화재안전기준 적합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기분야는 ▲누전 차단기 작동 및 개폐기 상태 이상 유무 ▲옥내·외 전기 배선과 접지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은 관련 전문업체와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실시될 예정이며, 점검 시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한다. 점검이 끝난 뒤 전기·소방 시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로당은 보완 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근호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점검으로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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