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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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 남미화 기자
  • 승인 2024.09.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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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미회 기자)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미회 기자)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상주=글로벌뉴스통신]‘함께 뛰는 화합체전, 하나 되는 미래상주’를 슬로건으로 제72회 상주시민체육대회가 2024. 9. 25.(수) 오전 10:00, 상주시민운동장에서 4,800여명의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한 본 대회는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체육활성화와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시민과 출향민이 어우러져 하나 되는 상주의 염원을 담았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축제한마당으로 지역의 단합과 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력충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그 뜻을 두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에서 주연후 가수 공연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에서 주연후 가수 공연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은 “체육은 시민건강과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소통할 때 우리 상주시는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 상주시 체육인은 누구나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체육대회 및 행사를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면서 오늘 대회를 선언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도 인사말을 통하여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가을이 되었지만 폭염의 상처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들 덕분에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 자랑스러운 시민들과 함께 상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상주시민체육대회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다.” 라고 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상주시민체육대회에서 주연후 가수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상주시민체육대회에서 주연후 가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국민의힘)도 “상주시민이 모여서 화합을 이루는 화합체전이다. 그러나 지금 나라는 물론 지역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등 이런 문제를 해결해서 상주시 발전을 이끌어 내기에는 많은 진통이 기다리고 있다. 다 같이 하나 되어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된다. 반대나 저항에 부딪칠 수 있지만 이러한 목소리도 경청해야 하고 같은 방향으로 하나 되어 가도록 노력하자” 라고 하였다.

고대 사벌국의 역사성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은 사벌국면을 비롯하여 함창읍, 중동면, 청리면, 낙동면, 공성면, 모동면, 외서면, 이안면, 공검면, 화북면, 계림동, 동문동, 북문동 등 24개 읍·면·동에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힘고누기, 모돌이게임, 게이트볼, 미션달리기 등 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축하공연에는 박서진과 주연후(차연) 가수가 초대가수로 출연하였다.

한편 대구 군부대 이전을 바라는 ‘상주가 딱이 軍’ 대형 플래카드도 등장하여 인구 소멸지역의 안타까운 정서를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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