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학교법인 선학학원(이사장 문연아) 산하 선화예술중고등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선화동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선화동문 가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김유원의 지휘로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0.1(화)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동문음악회는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가 각각 후원한다.
선화예술학교는 1962년 리틀엔젤스예술단을 모태로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이라는 건학이념을 세워 1974년 리틀엔젤스 예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한글사용 시책에 따라 「선화(仙和)」, ‘천사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라는 의미로 교명을 바꾸고 오늘에 이르렀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고, 국가와 세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혁신교육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 이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교훈인 「마음이 고와야 예술이 곱다」는 가르침을 실천하는 학생들은 ‘이 문은 세계로 통한다’ 는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를 무대로 나가 국위를 선양해오고 있다.
그 결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조수미를 비롯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그 길을 후배들이 따르고 있다.
이번 동문 음악회는 훌륭한 선화동문들로 구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동문 및 가족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합창단이 자랑스런 동문 솔리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게 되는 데 ‘선배가 끌어주며 후배는 밀어주는’ 바로 이런 소중한 전통을 이어가려는 의미가 크다.
음악회는 전미 오케스트라협회에서 차세대 지휘자 6인으로 선정된 김유원(28기) 지휘자가 숙명여대교수 유시연(7기) 악장, 피아노 원재연(27기) 등이 출연하여 연주를 이끌게 된다.
성악가로는 서울대 성악과 교수 소프라노 박미자(3기), 계명대 음악대 교수 소프라노 강혜정(18기), 바리톤 김주택(26기), 바리톤 권서경(27기), 테너 박회림(31기), 바리톤 길병민(33기) 등 동문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가을밤을 이름다운 선율로 수놓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문의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예스24 1544-6399, 인터파크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