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27일(금) 원도심의 활성화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장,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 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예정)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 및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비용 1천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기간 비어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의 활용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해당 건물은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성안동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관광의 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철당간 광장, 상당로55번길 21에 위치한 거점(예정)시설을 중앙동, 무심천, 육거리시장, 청주향교(대성동)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주시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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