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목)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말기 환자가 남은 생애를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자와 그 가족에게 집중적으로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를 뜻한다.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은 인식개선과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의 날을 홍보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 결정제도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자 실시된다.
11일에는 상록수보건소 1층 로비에서 캠페인이 진행되며, 13일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홍보 부스에서 진행된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식개선 리플렛 및 홍보물 제공 ▲사전연명결정제도 안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받기 등의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사전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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