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양한 독도 문화행사로 10월 '독도의 달'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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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양한 독도 문화행사로 10월 '독도의 달' 되새겨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10.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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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1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1

[경북=글로벌뉴스통신] 경상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도민의 단결과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경북도는 지난 16일(수)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독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독도 관리 및 독도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추계 토론회를 열었다.

23일(수)부터 29일(화)까지는 독도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동부청사에서 독도문예대전 수상 작품과 숲유치원생 독도작품을 전시한다.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2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2

25일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이 모여 독도 전문가에 특강을 듣고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경북도 내 곳곳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도 행사가 진행된다.

독도재단은 1일부터 31일까지 국내외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 알기 교육, 찾아가는 독도 홍보 버스 체험, 국내 체류 외국인 및 독도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에서‘독도로 인문학하다’는 주제의 독도인문학교실, 19일에는 독도수호 걷기대회가 경산에서 열리고 영남대학교에서는 독도 교육 관련 국내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구 시내에서는‘24주년 독도 칙령의 날 범시민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3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3

울릉군은 25일 울릉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독도의 날 기념행사, 독도 뮤직페스티벌을 열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독도 문예 대전 대상 작품 속에 ‘아끼고 사랑하면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글귀처럼 우리 모두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항상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4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 독도의 달 기념식 4

한편 ‘독도의 달’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2005년 7월 4일에 경상북도 조례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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