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맛집 임시정부, 지역 아동 위한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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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맛집 임시정부, 지역 아동 위한 성금 1천만원 기탁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1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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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양시) 이상주 밀양 임시정부 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18일 밀양시(시장 안병구, 사진 중앙)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밀양시) 이상주 밀양 임시정부 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18일 밀양시(시장 안병구, 사진 중앙)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8일(월) 고기 맛집으로 소문난 임시정부 이상주 대표가 밀양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비와 1:1 매칭 해 성탄절에 저소득 초ㆍ중학생 250여 명에게 운동화, 가방, 옷 등 선택 선물과 학용품, 과자 등 공통 선물을 전달하는‘산타원정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상주 임시정부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풍성한 성탄절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 임시정부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총 2300만원의 성금을 밀양시에 기탁했으며, 201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3곳에 매월 돼지고기 100인분씩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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