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은 지난 20일(수)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통역사가 초청되어 근로자들을 위한 인권 보호, 준수 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의 필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의 협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통장 개설 신청서를 일괄 작성했으며, 교육 후에는 포항출입국사무소에서 외국인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에서 온 55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등록돼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관내 22곳의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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