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내년에 준공 예정인 신축 야구장에서 '2025 KBO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9일(월) 밝혔다. 7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인볼과 꿈돌이 인형을 교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올스타전 개최지는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대전시는 신축 야구장 개장과 행정지원 등을 제안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대전에서의 KBO 올스타전 개최는 통산 4번째로, 1964년 한밭야구장 개장 이후 61년 만에 신축 야구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민의 야구사랑은 남다르다. 2025년은 신축 야구장이 개장되는 뜻깊은 해이며, 성공적인 올스타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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