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 단성면 선암골 지역(대잠리 일원)이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최종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충북 첫 번째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약 10㎢fh의 면적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새매와 솔부엉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국가지질공원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될 예정인 소선암과 하선암이 포함되어 있다.
선암골 생태탐방로는 국가생태탐방로 55선 중 하나로 소선암 휴양림, 치유의 숲,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생태체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보전 인식이 높아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국가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양 내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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