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북특별자치도는 농식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 성장,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농식품 창업 지원은 ▲스타트업 발굴 ▲창업기반 조성 ▲성장 동력확보 ▲ 성공적 도약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 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창업자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 유망 스타트업 발굴단계 : 가능성을 현실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약 11억 원(국비 6억, 지방비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멘토링, 시제품 제작, 컨설팅, 국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아이디어가 실행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창업 기반 조성단계 : 안정적 사업 환경 마련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조기업에는 매출 증대를, 기술 창업기업에는 투자 유치를 목표로 아이디어 사업화 전략, 시장 진출 전략,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식품기업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초기부터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창업 초기 단계에 맞는 제품 생산 보관 등에 필요한 소규모 기계·설비를 지원하는 창업식품기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 성장 동력 확보단계 :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성장 동력 확보 단계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농식품기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10개사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여 식품공정 자동화 설비 구축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약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조 및 가공시설 개보수와 스마트 제조 공정 기계·설비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촉진하고, 농업과 식품산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소규모 식품 소재 및 반가공 산업 지원사업에는 3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식품소재·반가공 및 유통 설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가공 및 유통 단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성공적 도약 지원단계 : 농생명분야 대표기업으로의 성장
매출 1억~10억 원 미만의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 문제 해결, 시제품 제작,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 단계에서는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총 3억7,500만원)을 지원하며,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매출 10억~50억 원의 ‘성장스타’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4천만원(총5억 원), 매출 50억~100억 원의 ‘리딩스타’ 기업에는 최대 5,800만원(총 7천2,500백만원)을 지원한다. 신기술 개발, 기술력 향상, 마케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식품 창업 지원은 창업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특징이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공적인 도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식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업의 시작부터 성공적인 기업 도약까지 전북자치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