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글로벌뉴스통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청소년 축제 “2024 양산시청소년회관 동아리연합축제 [Have a holly jolly christmas]”가 지난 12월 14일 토요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거동락’의 동아리원들이 한 해 동안 연습하고 활동했던 모든 것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소속 동아리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연말 축제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정해 양산시청소년회관의 전체를 꾸며 풍부하고 성대하게 참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청소년동아리 무대는 1부와 2부 공연으로 나누어 1부는 밴드와 노래 등 음악 부문과 2부는 댄스 및 수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꽉 채운 무대에 관람객들도 함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대행사로는 피자 파티를 비롯해 무드등 만들기와 드림캐쳐 제작,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었으며, 포토부스와 오락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피자 파티와 오락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즐길 수 있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연합축제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지원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