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트레이드스쿨 출범, 무역전문가 1,000명 양성
상태바
서울트레이드스쿨 출범, 무역전문가 1,000명 양성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7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이전영)은『서울트레이드스쿨』을 신설해 무역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1주의 무역실무교육 등 총 12주간 SBA 통상사업 연계 현장훈련을 포함하는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트레이드스쿨의 자격증 과정의 차별성은 종전의 프로그램들이 주로 지식습득 지향의 강의식 교육을 지향하는 반면,  SBA는 자체 통상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식은 물론 현장경험을 통한 실전 전문성 확보를 통해 취업 희망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전문성 확보 및 자격증 취득’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서울소재 수출중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트레이드스쿨은 ‘글로벌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비즈니스 에이전트’, ‘글로벌 e마켓 컨설턴트’,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총 4개의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과정별로 교육 및 현장 훈련을 포함하여 12주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13년 총 1,00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모집을 통해 교육이 시행되는 ‘제1기 글로벌 마케팅 컨설턴트 과정’ 참가자들(40명)은 ‘말레이시아 의료미용박람회’,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 ‘싱가폴 정보통신박람회’ 및 ‘한국우수제품무역상담회’ 등에 참가하여 서울시 수출기업의 컨설턴트로서 활동을 할 계획이며, ‘제1기 글로벌 비즈니스 에이전트 과정’ 참가자들(50명)은 7월에 열릴 ‘대한민국우수제품무역전시회(서울페어)’에 참가하여 해외바이어의 에이전트로서의 경험을 쌓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