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 잠자는 유아용 내의를 여성위생용품과 교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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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속 잠자는 유아용 내의를 여성위생용품과 교환해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5.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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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출산용품제작사업단 운영, 매주 월~금 오전9시~오후3시 일자리센터 2층
   
▲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여성·출산용품제작사업단

[시흥=글로벌뉴스통신] 시흥시가 2015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여성ㆍ출산용품제작사업단 운영을 통해 장롱 속 잠자는 유아용 내의를 여성위생용품(면생리대)으로 무료교환 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여성ㆍ출산용품제작사업단은 재활용이 가능한 천(유아용 순면 내의)등으로 친환경 면 생리대와 출산용품 등을 제작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제3세계 후원기업과 협약을 통해 빈곤국가 등에도 후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ㆍ출산용품제작사업단 운영을 통해 일회용 여성용품 대신 유아용 내의를 면 생리대로 제작ㆍ교환하여 내 몸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후원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제3세계 빈곤국가등에 나눔실천 확산운동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5 고용으뜸도시 시흥, 일자리 한마당 행사장(정왕동 미관광장 3호(시화이마트 육교 건너편)) 내 여성용품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면생리대 만들기 무료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 유아용 내의를 직접 가져오는 시민들에게는 여성용품(면생리대)를 무료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센터(☎031-310-62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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