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에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가 참여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유니세프 팀’은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전개해 온 캠페인으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마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향한 관심과 동참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니세프 팀’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필릭스,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유니세프를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페이커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며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협업한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4인이 소개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의 영상 및 화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bit.ly/41PXuTo)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함께 협업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2025년 1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팀 팔찌는 어린이를 돕는 약속의 의미 ‘프로미스 블랙(Promise Black)’과 전쟁·재난에 반대하는 ‘피스 블루(Peace Blue)’ 두 가지 참으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 두 가지 참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팔찌가 전달된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각 분야를 빛내는 최정상의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 님이 어린이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주셨다. 소중한 재능과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함께해 주신 네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계속되는 전쟁과 재해, 빈곤 등으로 여느 해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