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새해부터 K-패스 혜택 확대 지원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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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새해부터 K-패스 혜택 확대 지원 본격 시행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5.01.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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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특례시) 새해부터 K-패스 혜택 확대 지원 본격 시행-홍보물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새해부터 K-패스 혜택 확대 지원 본격 시행-홍보물

[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새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남형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교통비 혜택을 지원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월 8회 한도로 지원받던 교통비를 새해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외 만 19세 이상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청년(19~39세) 30%, ▲일반(40~74세) 20%, ▲다자녀(2자녀,3자녀) 각 30%, 50% ▲ 저소득층 100%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은행(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거나 카드사(농협, 국민,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이즐, 케이뱅크, IM유페이)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사용 월 다음 달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다.

카드를 신청하고 수령 후에는 반드시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가입을 도와드리니 해당 카드와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하여 방문하거나 창원시 버스운영과(☎ 225-5164), 창원시 민원콜센터(☎ 1899-1111)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시민이 대중교통비 부담이 많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K-패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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