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맞이 성남사랑상품권 686억 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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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맞이 성남사랑상품권 686억 원 판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5.01.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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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사진제공:성남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난 6일(월) 발행한 '설맞이 성남사랑상품권'이 발행 3일차인 8일(수) 오후 4시 현재 686억 원어치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발표한 1분기 특별발행 분 5000억 원 대비 13.7%에 해당한다.

지난 6일 판매를 개시한 모바일 상품권은 전체 1분기 목표액 3000억 원 가운데 618억 원이 누적 판매되어 20%의 소진율을 보였다. 8일 판매를 시작한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하루 만에 68억 원이 팔려, 현 보유량 100억 원의 68%가 소진되었다.

이에 성남시는 종이형 상품권 재판매 전까지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종이 상품권의 신속한 유통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 중이며, 설 명절 이전에 확보하여 재판매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1분기 동안 총 5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 중이며, 시민들은 3월까지 매월 최대 50만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등 관내 120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는 NH농협은행과 단위 농·축협 등 48곳에서 즉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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