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이 제2의 관광 단양 시대를 열기 위한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화)에 밝혔다. 군은 ‘사시사철 특별한 여행 감성을 충전하는 내륙관광 1번지’를 비전으로 다양한 관광 사업을 통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시루섬 관광 레저 타운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 핵심 권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공연장을 포함한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과 웰니스 센터 및 허브 정원을 포함한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단양호 일대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시루섬 생태 탐방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자전거로 단양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에코 순환 루트 구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 특화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투어 패스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관광 앱은 2025년 4월에 런칭하여 관광객에게 교통, 숙박, 체험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2025년이 단양군이 내륙 관광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내륙 관광 1번지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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