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월) 박세국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지난달 취임한 박 공장장의 시 청사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조 권한대행은 면담에 앞서 “취임을 축하드리며 을사년 새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박 공장장은 “아산공장은 지속적인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현대차의 사업 방향, 시의 지원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안도 협의되었다.
조 권한대행은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는 공공기관, 기업, 관계단체 등과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도 지역의 대표 기업인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공장장은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 연말부터 관내 상권에서 모임 갖기를 적극 장려 중이다. 아산공장의 사회공헌 예산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