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4일(화),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와 함께 미국 데이터센터 두 곳에 1억 5천만 달러를 공동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은 미국 애리조나와 버지니아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로, 두 시설 모두 아마존과 15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이다.
우리금융의 이번 공동 투자는 우리PE자산운용의 해외펀드 운용 경험과 우리은행 IB그룹의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이다.
한편, 우리-Natixis 글로벌사모대출펀드는 향후 3년에 걸쳐 투자 규모를 2억 5천만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PE자산운용 강신국 대표는 “우리PE자산운용의 해외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PE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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