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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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5.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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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사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사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등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 4개 분야 13가지를 14일(화) 소개했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경제·일자리·청년 분야를 살펴보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희망 보증료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보증한도는 관내 소상공인 1명 당 3천 만원까지로 최초 1년치 보증료의 50%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부족한 담보력을 보완하고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를 작년 대비 3배 대폭 확충하여 더 많은 미취업·미창업 청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하며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청년모임 및 단체의 사업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상구 청년활동 지원 공모사업’도 시행한다.

안전 분야로는 자연재해·사회재난 후유장해(최대 500만원), 자전거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최대 300만원)을 추가하고 상해진단위로금 대상자를 65세 이상에서 61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등 구민보장보험의 보장항목 일부를 재정비하여 운영한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사상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사상구민이라면 모두 자동가입 되며 피해 발생 3년 이내에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사상구청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야간민원실에서는 추가 단말기 설치를 통해 이전에는 제공하지 못했던 여권 발급 카드결제 및 개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1월 중에는 사상구 행정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하지 않고 민원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상구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생애최초주택구입 취득세 감면대상자 카카오톡 안내, 조상 땅 찾기 연계 상속등기 안내서비스 제공, 부동산 안심 중개 무료 상담실 운영 등 달라진 시책은 구 홈페이지 사상길라잡이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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