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은 지난 13일(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80여 명의 육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었다. 초대 감독을 맡은 안성영 감독은 단양고등학교 출신으로 17년간 지도 경험을 가진 검증된 지도자이다. 그는 단양고를 이끌며 2016년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주장 오달님 선수, 국가대표 김용수 선수, 단양고 출신 이준수 선수 등 유망주들도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 창단은 지역 유망주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단양군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