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인구정책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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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정책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5.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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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음성군) 인구정책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사진제공:음성군) 인구정책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인구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내국인 인구수는 9만 1236명으로 전년 대비 53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2017년 이래로 감소하던 음성군의 인구가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등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인구 증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8월부터는 공동주택 입주 덕분에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중 음성군이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증가세를 나타냈다. 군은 올해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와 Stay(머무름) 운동을 통해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인구 증가가 일시적 이주가 아닌 장기적 정착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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