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강남구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개 단지에서 올해 40개로 확대하며, 1월 24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남구는 지난해 주민 축제, 음악회,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371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8,000만 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건강, 요리, 미술, 음악 등 48개 맞춤형 교양강좌를 위한 강사풀을 마련해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주민 축제, 생태 체험, 교양 강좌 등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단지별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4일(금)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은 2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3월 중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공동주택이 이웃 간의 소통과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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