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가 관련부서 현안회의인 정책컨퍼런스를 15일(수) 처음으로 시청이 아닌 외부 음식점에서 개최했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보로 새해부터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이다.
정책컨퍼런스는 홍태용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해결형 정책 토론으로 작년 1월부터 월 2회, 숙의를 통한 난제 해결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오전 시청 근처 백반집에서 조찬을 겸해 마련한 회의는 홍 시장을 비롯해 8개 부서 30명이 참석해 지난해 5월 준공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분양률 상승 방안, 기반시설 확충, 공공시설용지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산단 육성 방안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산단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주거, 문화, 교통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비 조달 등 상황 관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새해 1월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달로 정해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선결제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책으로 소비 촉진에 힘을 쏟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365일 민생안정에 집중하겠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집중하면서 필요하다면 찾아가는 정책 회의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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